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High Dynamic Range (문단 편집) === 영상 === HDR로 영화나 드라마를 제작할 경우에 포스트 프로덕션 작업은 HDR 전용 모니터가 설치 된 특수 색 편집실에서 진행된다. 이러한 특별한 공간에서 창작자들은 HDR 영상의 색감과 밝기를 매우 세밀하게 튜닝할 수 있다. 카메라에서 촬영된 영상을 가공하여 마스터본 영상으로 변환하기 위해서는 숙련된 색상 편집 전문가(Colorist)가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색상 편집 전문가는 촬영된 영상 데이터에 존재하는 시각 정보가 상이한 물리적 특성을 지닌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최적의 느낌으로 재생될 수 있도록 영상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세부 조정하는 제 2의 창작 활동을 수행한다. 궁극적으로 톤매핑(Tone Mapping)은 이러한 창작 과정의 일부분이라 할 수 있다. 색상 편집 전문가는 때로 영상 내의 특정 성분을 화사하고 또렷하게 표현하기 위해 영상의 주된 스토리와 관련성이 적은 색과 밝기 성분을 왜곡할 수 있다. 이러한 왜곡의 과정에서 특정 성분이 생략되기도 하고, 과장되기도 한다. 창작자들이 HDR(High Dynamic Range) 버전의 마스터를 제작할 때 내리게 되는 예술적인 의사 결정은 SDR(Standard Dynamic Range) 버전의 마스터 제작시의 그것과 별개로 수행될 수 있으며, 그 결과 각각의 마스터 버전은 서로 다른 색감과 톤을 가질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창작자는 빛이 적절히 차단된 실내에 고성능 마스터링 모니터를 설치한 이상적인 환경에서 예술적인 의사 결정을 내리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이러한 이상적인 환경은 일반 소비자의 시청 환경과 매우 다르다. 특히 마스터링 모니터는 일반인이 구입하기에 터무니 없는 고가이며, 성능 또한 일반 제품의 그것과는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높은 것이 보통이다. 일단 마스터링 과정을 마친 뒤 얻어지게 되는 HDR 마스터는 다양한 파일 포맷으로 저장되는데, 통상 10bit 혹은 16bit 정수형이거나 16bit 부동 소수점 형식으로 픽셀 정보를 정의한다. 일반적인 디지털 영상의 포스트 프로덕션 작업은 최소 12bit 이상의 픽셀 형식에 대해 32bit 이상의 해상도를 가진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통해 수행 된다. 상술한 고사양의 HDR 마스터는 디스플레이 단으로 전송되어 재생되는 과정에서 기술적인 어려움을 겪게 된다. BT.2100 표준은 밝기 정보를 절대적인 물리량으로 정의하고 있는 반면 상용 디스플레이들은 밝기 표현 능력과 암부 표현력에서 제조사별, 모델별 매우 다양한 편차가 존재한다. 따라서 HDR 마스터를 일반 사용자 환경의 상용 디스플레이 디바이스에 표시하는 과정에서, HDR 표준에 따라 정의 된 넓은 범위의 밝기 및 색상 정보를 장치가 표현할 수 있는 제한된 범위로 변환해야만 하며, 그 결과 필연적으로 화질 열화를 피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상용 디스플레이의 색상 표현 능력은 창작자가 포스트 프로덕션 단계에서 참조한 마스터링 모니터에 비해 턱없이 빈약하다. 영상기기에 대해 조예가 깊은 매니아들은 이미 짐작하겠지만, 대한민국 방송/영상 업계는 이런 것에 관심 없기로 유명하다. 4K UHD는 시작 단계로 아직까지 FHD[* 대부분 1080p가 아닌 1080i60 이나 720p 소스로 송출하고 있으며 그나마 영화 쪽이 2K 소스를 사용하고 있다.]에 머물고 있고, 중요한 중계 방송이나 영화를 제외하면 [[5.1채널]] 음향을 100% 지원하는 방송도 드문 실정인 만큼 게임도 안 하고 UHD [[블루레이 디스크]]와 미국 드라마에도 관심이 없다면 HDR은 관심 꺼도 좋다. 게임을 한다 해도 720p 혹은 1080p에 만족하는 게이머라면 역시 마찬가지다. 우여곡절 끝에 한국에서도 2014년부터 케이블/위성으로, 2017년 5월부터 지상파로 4K 방송이 실시되고 있으며 HDR은 HLG 방식으로 일부 프로그램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스트리밍 서비스도 영상 퀄리티에 관심 없는 한국에선 마찬가지인 상황으로, 2021년 말 까지는 HDR을 지원하는 VOD들을 판매하는 플랫폼 자체가 한국에 한 곳도 없었고, 정액제 서비스도 [[왓챠]]의 극소수 작품들을 제외하면 오직 [[Netflix]] 한 곳에서만 HDR을 지원했다. 2022년 현재는 [[Apple TV(앱)|Apple TV 앱]]에서 구매할 수 있는 [[iTunes Store#s-3.2|iTunes Store]]의 VOD들과 Netflix, [[Prime Video]], [[Disney+]], [[Apple TV+]]가 HDR을 지원한다. VOD 서비스는 유일하게 iTunes Store가 최신 영화나 유명 작품들을 중심으로 많은 영화들이 HDR10 또는 Dolby Vision을 지원하며, 정액제 서비스 중 Apple TV+는 서비스되는 모든 컨텐츠들이 Dolby Vision을 지원한다. Netflix와 Disney+ 컨텐츠에 따라 Dolby Vision이나 HDR10을 지원하는데 2022년 기준으로 업로드 되는 오리지널 컨텐츠는 거의 대부분이 Dolby Vision을 지원한다. Prime Video는 [[HDR10+]]와 함께 Dolby Vision까지 지원하긴 하지만 지원 포맷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기 때문에 각각의 포맷을 지원하는 컨텐츠들을 따로 찾기는 힘들다. 왓챠와 [[wavve]]도 HDR을 지원한다고 홍보 중이나 각 컨텐츠들의 포맷에 대한 정보가 제대로 표시되지도 않고, 실상은 매우 극소수의 타이틀이 마케팅 기믹으로 Dolby Vision을 지원하는 수준이다.[* 특히 wavve의 경우 언론 등을 통해 Dolby Vision을 지원한다고 홍보했지만 실상은 전체 컨텐츠 중 [[트레이서(드라마)|트레이서]] '''단 한 작품'''만이 HDR10과 Dolby Vision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 11월 7일 [[유튜브]]도 HDR 동영상을 지원하기 시작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92&aid=0002106058|출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